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휴그랜트
- 무스카토다스티
- 배두나
- 아오이유우
- 임수정
- 센스앤센서빌리티
- 내남자의여자
- 빌리엘리어트
- 비밀의숲테라비시아
- 김혜수
- 서래마을
- 거북이는의외로빨리헤엄친다
- 나무와벽돌
- 티벳에서의7년
- 우에노주리
- 드류베리모어
- 맘마키키
- 엠마톰슨
- 톰볼라
- zibe
- 헤일리베넷
- 그남자작곡그여자작사
- 낯선여인과의하루
- 오리엔탈스푼
- 까를로앤실비아
- 영화
- 유지태
- 첫키스만50번째
- 지베
- 트라이베카
- Today
- Total
화이팅 블로그
- 너무 평이 자자해서 보게된 영화. 시작은 어느 군대에서 쉬는시간을 통해 족구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산으로 둘러쌓인 어느 흙바닥의 운동장에서 땀흘리며 열정적으로 운동하는 건강한 모습은누가봐도 행복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그렇게 흐뭇한 장면으로 시작하더니..."지금 전역신고하셔야 한답니다. 지금 안하시면 전역이 안된다고 합니다" (?? 정확한 표현 모르겠다) 라는 멘트에족구를 더 하고 싶어서 고민하는 어느 병장의 고민에서, 빵 터지며..'즐거운 영화가 되겠구나' 싶어 기대하게되었다ㅎㅎㅎ (이미 관람후 시간이 좀 지나서 줄거리를 주절주절 쓰고싶진 않으네) 아무래도 인상깊었던 장면은,여주인공이 "연애하고 싶으면 족구 하지 말아라"라며... 왜 하지 말아야 하는지 이유를 들려주는데- 여기서 약간 공감도 했다...
순전히 류현경때문에 보게 된 영화.3일에 걸쳐서 조금씩 봤는데, 이것도 나쁘지는 않으네. 여주인공 4명이 함께 사는걸로 나오는데, 아주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영화가 지루하지 않다.얄밉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갖고 보게 만드는 면이 있다.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고양이를 부탁해를 보았을때도 이런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영화가 주는 어떤 메세지가 있었던건 아니고 (특히 나한테는)그래도 류현경이 반짝반짝해서 재밌게 봤다.
초반에 디카프리오가 여자엉덩이에 얼굴박고 있는 장면같은게 나와서 어찌나 놀랬떤지. 18금이긴하지만 아앙 디카프리오 제대로 아앙. 중간에도 여자 가슴 막 주므르고 앙.. 디카프리오 내가 중1때부터 짝꿍때문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배우인데,타이타닉이나 로미오와쥴리엣 같은 유명영화를 못본탓에 일찌감치 팬이 되어 막 영화를 챙겨보진 못했으나.정말 멋지게 늙은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끊임없이 영화를 찍었고, 시작도 지금도 잘생겨보이려고만 노력하지 않는 배우. 정말 멋지다. 다른 배우들도 그런거 같기는 한데. 유독 멋지다 초반엔 .. 바로 몇일전에 본 위대한 개츠비랑 약간 캐릭터가 겹쳐서 연장선으로 느껴졌는데.뭐 어쩔수 없지. 영화속 캐릭터가 그러한걸.이 영화 무려 3시간이다. 근데 제목이 너무 적절해. 맥 매카..
한지민의 목소리가 그렇게 허스키했나. 눈이 아름다운 여자 한지민.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역할이 잘 어울렸지만, 푹 빠질정도는 아닌게 아쉽. 정재영의 연기는 언제나 멋지고. 그리 억지스럽지만은 않은 자연스러운 감정선의 흐름과한지민이 불러대는 자작곡들의 가사나 노래가 너무 좋더라.실제로 그런 노래로 오디션에 나오면 잘나갔지않았을까 싶은. ㅎ 마지막 정재영의 과거회상이야기 너무 슬퍼서 많이 울었다. 보통이에요 줄까도 싶었지만, OST와 정재영의 연기, 그리고 한지민의 상큼함때문에 별네개줬음.김씨표류기나 아는여자가 별다섯이었던게 비하면 좀 약하긴했다.
어제 김차장님이 cgv 무료표 아직 남았다고 하셔서 잠시 상영시간표 보러 들어갔더니보고싶었던 플래맨과 울프까지 개봉하고.안그래도 밀린 영화가 많은데 계속 개봉개봉개봉.... 간만에 의욕을 갖고 영화관으로 갔다. 3편을 연달아 끊으며 스케쥴에 흐뭇해하며. 그중 첫번째가 10:10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창의력돋는 작품에 꿈과 희망갖는걸 좋아하는 매일이 사춘기인 나에게 땡기는 영화이면서도그냥 가벼운 영화일거 같은 생각이었는데. 시작하면서부터 유머코드에서 너무 빵빵 터졌다. 온라인데이트 사이트에서.... 한 여자에게 '윙크보내기' 버튼을 클릭하기 위해 한참을 망설이는데,그 설레임과 망설임이 느껴지기도 하고... 알고보니 같은 직장에 짝사랑하는 여자였고, 일부러 그 여자때문에 온라인사이트에 가입한거였지만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