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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플랜맨 본문
한지민의 목소리가 그렇게 허스키했나.
눈이 아름다운 여자 한지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역할이 잘 어울렸지만, 푹 빠질정도는 아닌게 아쉽.
정재영의 연기는 언제나 멋지고.
그리 억지스럽지만은 않은 자연스러운 감정선의 흐름과
한지민이 불러대는 자작곡들의 가사나 노래가 너무 좋더라.
실제로 그런 노래로 오디션에 나오면 잘나갔지않았을까 싶은. ㅎ
마지막 정재영의 과거회상이야기 너무 슬퍼서 많이 울었다.
보통이에요 줄까도 싶었지만,
OST와 정재영의 연기, 그리고 한지민의 상큼함때문에 별네개줬음.
김씨표류기나 아는여자가 별다섯이었던게 비하면 좀 약하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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