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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예고편에서 로봇이 나와서 말했다 "인간들이여." 혹성탈출이 생각났다. 이번엔 로봇이 지배하는 인류멸망후의 이야기인가? 라는 느낌이 들어서 기사를 검색해보니, "메세지는 좋지만 흥행은 글쎄..." 라는 기사가 눈에 띄었다. 흥행은 내 알바 아니고, 영화가 좋고 메세지가 좋으면 굿 아닌가? 싶은 마음에 언능 뛰어가서 봤다. (이날 간기남과 이 영화를 내리 이어서 봤음~^ㅠ^) '두번째 영화여서' 잠깐 졸았다고 말하고 싶지만.............. 조금 지루함......... 내가 어제 검색해서 발견했던 그 기사 제목은 너무나 정확했다. "메세지는 좋지만 흥행은 글쎄...." 옴니버스로 3편이 상영된다. 1편에는 류승범과 고준희가 나온다. 6년전 찍은 영화라고 하더니, 건축학개론속의 고준희보다 훨 촌스..
개인적으로 박시연이 너무 이쁘다고 생각한다~ 신랑도 좋아한다~ 말도 개념있게 잘하고... 연기도 열심히 하고... 언젠가부터 다작하는 배우들이 너무 좋다. 거기에 장르까지 '에러스릴러코믹'이라니... 스릴러까지는 내가 좀 자신이 없었지만, 코믹이라잖나... 코믹이라는 말에 스릴러라는 장르는 쉬이 묻히길 바라며. 아침부터 조조로 봤다. (내가 이 영화 보고싶었나보다. 아침에 벌떡 눈이 떠지더라니!) 전날, 인터넷을 좀 검색해봐서... '생각보다 박시연씨의 노출이 많아요'를 보긴했지만, 실제 스틸이나 영상은 보질 못했어서... 아무튼 뭐 남들 얘기하는것처럼 의외의 장면들이 나오긴 하지만, 결론은 '지지배 이쁘네......................' ㅎㅎㅎ 초반에 박휘순과 이광수가 열심히 연기를 하며 ....
딱 오늘 본 영화다... 그래서 아직 후유증이 크다.. 건축학개론에서 이제훈한테 반해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작년에 신인상을 아예 휩쓸었더라. (작년엔 한국영화/책은 물론이고 tv조차 안봐서 몰랐다 ㅠㅠ) 그중에 고지전으로 받은 것도 있지만 대종영화제랑 백상예술제였나 . 큼직한 곳 두곳에서는 이 파수꾼으로 받았단다. 대종상에서는 고지전/파수꾼 둘다 후보로 오른상태에서 파수꾼으로 수상. 건축학개론보면서... 거의 서른살 배우가 대학생으로 나왔네 이런생각했었는데 파수꾼에서는 고딩이다;; 고딩같이 꾸며놓으면 한없이 고딩같으면서도.... 성인으로 꾸며놓으면 성인같을것 같은... 다양한 이미지와 목소리를 가진 배우... (또 영화얘기하다가 이제훈 얘기만 하고있네) 대종상을 받을때 "앞으로 연기를 오랫동안 하..
이것도 디스민즈워랑 비슷한 이유로 꼭 보고싶은 영화는 아니였는데, 워낙 평이 좋아서 궁금은 했다. 엄마모시고 갑자기 영화보러가면서 시간이 운이좋게 맞기도 했고, 평도 좋으니 엄마보기에 좋을것 같기도 했고. 엄정화가 대학생으로 나오는 시작부분부터... 예전엔 그런생각안했는데, 이제 나도 나이먹었다고.. 엄정화와 동시대까지는 아니어도 나이먹은 여배우의 고충을 이해한다치며... 엄정화의 여전히 섹시하고 발랄한 모습에 이전보다 더욱 큰 박수를 보내고 있따. ㅎㅎ 그런모습을 그나이에도 계속해서 유지할수 있다는게 큰 노력이라는 공감이 커서인가. 딸의 "나는 엄마처럼은 안살꺼야" 한마디에 엄정화는 새로운 도전에 용기를 내게됐고, "니 딸이 나처럼은 안살겠떼"라는 와이프의 말에 와이프의 꿈에 힘을 실어주게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