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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과일.

소박담박 2007. 3. 31. 23:40



 오빠가 동네 산책하다가 사다놓은 말린과일 셋트.

 예전에 어디선가 말린과일이 좋다는 얘길 들었었는데
 너무 달기도 하고 (설탕범벅을 하는 과일류가 몇개 있다)
 이렇게 나오는 과일들이 대부분 수입해오는거라 비싸던가
 혹은 중국산이라 농약범벅일거라는 둥의 이야기까지....

 뭐가 좋다는 건지 기억이 안나서 대충 검색해보니 .....
 오히려 칼로리가 더 높다는 얘기가 많다 ;;
 그렇지만 말리면서 수분량이 줄어들어 더 많은 양을 먹게되므로 칼로리는 높지만
 그만큼 식이섬유가 농축되어 있기때문에 식이섬유 섭취에는 아주 좋단다.

 건포도나
 최근에 장에 좋다고 떠들어대는 푸룬(말린자두) 같은 것도 같은 원리인가보다.


 어쨋든 그런거 다 제치고 일단 이 이쁘고 깜찍한 것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키위가 특히 아주 이쁘고
 그 외에 파타야, 고구마, 낑깡, 방울토마토, 청포도, 배, 감?
 아무튼 종류별로 들어있는데...

 그 중에 난 방울토마토랑 청포도랑 낑깡이 제일 맛있었다.

 설탕범벅도 거의 안되어있고,
 청포도는 건포도랑 거의 흡사한 맛^^

 
 낮에 영화보면서 좀 많이 집어먹었더니.....
 입이 너무 달달했다.

 그래도 오빠가 이런걸 사오는 게 난 참 로맨틱하게 느껴져서 좋다...
 
 아침에 씨리얼 먹을일 있을때 넣어먹어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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