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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할리데이 (Romantic Holiday)

소박담박 2006. 12. 19. 14:03



송이랑 보려고 예매했던건데,

갑자기 송이가 일이 생기는 바람에

태훈이오빠랑 아주 오랫만에 극장가서 본 영화...

(송이가 준 선물이라고 생각할께 ^_^)

 

둘다 별로 기대를 안했어서 그런지 꽤 재밌었다...

 

 

러닝타임이 135분이나 되어 좀 긴편인데,

그래서 좀 지루하다는 평도 있고,

재미없는건 아니지만 그냥 그렇다는 평들도 있지만...

나랑 태훈이오빠는 딱 우리스타일 영화였다  ..

 

 

보고나서 알았지만 감독이 "낸시 마이어스"라고.. 여자감독인데

이 여자가 감독 겸 극본도 썼단다.!!!

이 감독이 만든영화로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what women want'()랑

'사랑할때버려야할아까운것들'인가가 있다.

(두번째꺼는 추천받았는데 아직 기회가 안되어 보지 못했다)

왓위민원트를 좋아한 사람이라면 이 영화도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난 이 감독이 너무 좋다 ^^

 

 

영화의 특징이라하면...

캐릭터들의 감정변화나 흐름들이 아주 세심하고 자세하고 표현이 되는데

나랑 훈빠는 그런 영화를 좋아하는것 같다...

(그런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지루해서 싫어할거같고..)

여자정혜,가족의탄생... 이런거.....

그치만 그런 영화들과 차이점이라면

이 '로맨틱 할리데이'나 '왓위민원트'는  무겁지않고 무지 밝은 분위기라는거~

 

 

& 주인공들이 다들 난 너무 이쁘더라. .^^

 

* '쥬드로' 우는 장면이 압권 ㅎㅎ

* 난 이 영화를 보다가 2군데서나 울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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