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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 서양골동양과자점. 본문
의심스런님이 추천을 해줘서.
생각없었던 영환데 봤다.
예상못했던 이쁜 화면...
그리고 만화라는 원작이 있기때문에 나름 탄탄하고 재밌는 내용과,
매력적이 캐릭터들.....
마지막에 케익을 사들고 절뚝거리며 걸어가는 김창완과
그토록 찾아헤매던 사람이건만 못알아본채 그의 뒷모습을 응시하는 주지훈의 모습이 나온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영화보는 내내 생각났던건
c4케익팩토리... (부드럽고 맛있어~)
& 점점 파리바게트, 파리크라상, 뚜레쥬르 등... 대형 빵집들에는
실망만 늘어나며..... (걔네들은 자부심같은건 없는것 같다. 그저 돈벌이에만 눈이 먼듯..
최근에 완전 허접한 손바닥만한 하트모양 쿠키4개를 14000원에 사온 신랑의 화잇데이 선물덕에
더더욱 실망했다. 요즘 수제쿠키에 꽂혀서 좀 사먹어봤는데, 이런 허접한 싸구려 쿠키를 그가격에
팔다니 ... 제정신이야? 그것도 고급동네에만 오픈한다는 허세를 떨어대는 파리크라상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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