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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의이야기/음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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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내 스타일!!!^^
뜻하지 않게 약속장소가 방배동쪽으로 정해지면서 서래마을의 톰볼라로 저녁약속을 잡았다. (톰볼라는 이전에도 몇번 갔던 곳이라 특별히 언급할 것은 없지만, 오늘 먹었던 메뉴들 또한 맛있어서 다시한번 만족... - 버섯피자가 특히 맛있었다 - 서래마을의 레스토랑들은 대부분 셋트 메뉴인데 톰볼라는 단품으로 시킬 메뉴들 종류가 많아서 비교적 싸게 먹을 수 있는 곳. 그리고 분위기도 적당히 있으면서도 캐쥬얼한. 예약못하면 거의 힘들고, 꼭 줄을 서서기다릴 정도가 아니더라도 미리 예약은 필수. & 오늘은 왠지.... 주변 테이블들 마다 케익이 있더라는... 다들 특별한 날들인가보다 ^^ ) 톰볼라보다도 오늘 더욱 여운을 남기는 곳은 와인바 '맘마키키'. 위치는 톰볼라와 길건너편이고, 서래마을에서도 고속버스터미널역쪽 ..
5월 6일 일요일 점심에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이태원 식구들을 집으로 불렀음. 어른 7명이서 먹었는데 많이 남았다. 쥔장의 마음은 부족한것보다 낫다 이기도 하지만 어느게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 준비는 오빠가 거의 다 했다. 장보다가 투닥투닥 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오빠가 부담을 갖는다는것 자체가 자기일처럼 생각하기때문이라고 생각하니 행복해해야할판이었다. 예전에 처음 집들이 준비할때는 나는 옴팡 스트레스 받는데 오빠는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 같았는데 이번에는 거의 반대 ㅡㅡ;; 암튼,.. 어머니가 너무 맛있다면서 .. 처음 먹어본다며 별미라며 맛있게 먹어주셨고 형님도 더운날 입맛없는데 아주 맛있게 잘먹었다고 좋아해주셨다. 우리 시누이형님과 서방님은 늘 그렇듯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셨고... 어쨋..
스타타워 지하에 '트라이베카' 조선호텔에서 하는거라고... (샐러드바는 24000원. 스테이크를 시키면 27000원에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부페) 나머지 코스요리나 단품요리들도 있음. 음식이 맛있고 깔끔하고 정갈하다. 패밀리 레스토랑들에 비해서는 가격대비 질에 다들 왕~감동. 분위기는 조용한 편..... 특별한 날 연인과 가거나 소개팅같은거 하믄 좋겠네 ㅎㅎ 나는.. 친구들하고 수다 떨러 갔었던거라 그다지 편하지는 못했다. 비슈양과 함께 간 광화문 나무와 벽돌 1층이 빵집으로 원래 유명하다는데 2층에는 레스토랑으로 해놨다. 분위기는 약간 어두침침한 편으로 조용하지만 소인원이 대화나누며 저녁하기엔 부담없을정도로 적당히 조용하고 오붓하다. 비슈양에게 소개해준 사람이 '가격대비 질이 괜찮다'라고 했다는..
오빠가 동네 산책하다가 사다놓은 말린과일 셋트. 예전에 어디선가 말린과일이 좋다는 얘길 들었었는데 너무 달기도 하고 (설탕범벅을 하는 과일류가 몇개 있다) 이렇게 나오는 과일들이 대부분 수입해오는거라 비싸던가 혹은 중국산이라 농약범벅일거라는 둥의 이야기까지.... 뭐가 좋다는 건지 기억이 안나서 대충 검색해보니 ..... 오히려 칼로리가 더 높다는 얘기가 많다 ;; 그렇지만 말리면서 수분량이 줄어들어 더 많은 양을 먹게되므로 칼로리는 높지만 그만큼 식이섬유가 농축되어 있기때문에 식이섬유 섭취에는 아주 좋단다. 건포도나 최근에 장에 좋다고 떠들어대는 푸룬(말린자두) 같은 것도 같은 원리인가보다. 어쨋든 그런거 다 제치고 일단 이 이쁘고 깜찍한 것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키위가 특히 아주 이쁘고 그 외에..
요즘 내가 제대로 필꽂힌 음식이다. 마르쉐에도 파는 감자부침개 같은 이 요리는 바로바로, 스위스 요리 "뢰스티". 이전에도 마르쉐에서 곧잘 먹던 음식이긴 하지만 유독 어느날 비슈양과 가서 먹고 집에 돌아와서 이거이거... 집에서 해먹기 어렵지 않을거 같은데? 라는 생각에 검색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많은 검색 결과가 나온다. 그래서 따라해봤다. 필수적으로 감자와 채칼과 사우어크림이 필요했는데, 셋다 집에 없는 놈들이라 몇일간의 기다림 끝에 해먹게 된 ... 요놈. 사진으로 봐도 그렇겠지만, 이놈을 먹으며 든 생각은... '내가 지금 감자볶음을 왜이렇게 힘들게 만든거지?' 라는 생각... ㅡㅡ; 하지만 감자볶음이랑은 좀 다른 특유의 맛이 있다. 먹어보면 알아요~!! 어쨋든 내 요리는 늘 삽질 요리... 오늘..
원래도 좋아하지만, 내가 만들었다는 것에 더 와닿는 김치부침개. (그래도 역시 엄마가 해주시던 맛이 늘 그립다.. ^_T) 얼마전 문정동 모 신혼부부집에 놀러갔다가 갑작스럽게 얻어온 묵은김치. (내 살림을 하기 시작하니 여기저기 가서 얻어오는 반찬들 쌓이는 것이 참 새롭고도 재밌다) 다음날 당장 쉬어버린 묵은지를 꺼내들고 김치부침개를 만들었다. 레서피는 여기저기 뒤져서 섞어서....와닿는 부분들을 모아모아서;; 1. 밀가루와 전분을 3:1 비율로 섞는다 (내가 이전에 하던 부침개들은 너무 떡처럼 늘어지는 감이 있어서 전분을 섞어보기로 했다) 2. 달걀에 참기름을 조금 넣어서 믹서기로 갈아서 섞는다 (그럼 반죽안에 달걀 덩어리가 생기지도 않고 고루고루 잘 섞인다고 하길래) 3. 물대신 김치국물을 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