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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미있게 보는 (본) 드라마들 ^^

소박담박 2007. 4. 15. 00:25

1. 스몰빌(smallville)
이 드라마는 '슈퍼맨'이야기다. 슈퍼맨의 어렸을적 시절로 돌아가서, 슈퍼맨이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어떻게 영화속의 슈퍼맨이 되는지를 그런 이야기. 훈빠님이 워낙에 슈퍼맨 팬이시라 (스타워즈, 스파이더맨, 반지의 제왕 등 공상영화를 무지하게 좋아하신다^^) 보게 된건데 어느새 6시즌까지 섭렵했다. 한시즌에 20편이 넘는 에피소드들이 있으니,.. 우와.. 그동안 스몰빌 보느라 쏟아부은 시간이 대체 얼마냐~ 매일 밤과 주말에 틈날때마다 스몰빌을 보는 우리는 스몰빌폐인부부였다. 헥헥....

스몰빌은 재밌긴 한데 한시즌안에, 큰 줄거리에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는 세세한 에피소드들이 좀 많은 편이라 좀 지루한 감이 없지않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보던거라 계속 궁금은 하지만 스몰빌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올라오기를 열정적으로 기다리지는 않고 있다.

+ 스몰빌속의 라나를 보면서 난 송혜교생각을 많이 한다 ^^


2.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
^^ 나도 석호필 팬~!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고 석호필을 안좋아할수가 있을까? 정말 매력둥이다. 근데 그의 나이를 보고 난 더 좋았다. 그냥 왠지 중후해보여서 ^^;;;

이쯤에서 석호필 사진을 한장 넣어주려고 했는데, 한장만 고르려니 영 찝히는게 없네^^; 아무튼... 굉장히 어린 얼굴을 하고서는 이 남자 무려 72년생이었다. 훈빠보다도 2살이나 많아~ 호필이 횽 ^.^
 
현재는 2시즌까지 끝난 상태고 3시즌을 기다리는 중이다. 앞으로 반년이상은 기다려야겠지? 1시즌에 22편이니 총 44편을 보는 동안 등장인물도 참 많은데 한명한명 모두들 완소다. 그런데 그만큼 44편을 보는동안 나는 너무 정신적으로 괴로웠다.. 남들은 그냥 스릴넘치고 재밌다는데 나는 내가 쫓기는것 같고 내가 다급한거 같고 내가 지금 당장 죽을것만 같았다 ;; 힘겹게 본 프리즌 브레이크, 제발 2시즌에서 끝나기만을 바랬었건만...... 그래도 어쨌든 3시즌이 한다니 또 기대되는 이건 몬가?




그리고 아래는 요즘 방영중인 한국드라마들이다.


3. 마녀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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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를 보고 불면증에 시달릴정도로 힘들었어서 이후론 밝은 영화, 밝은 드라마만 보려고 노력중이다. 예전에 이다해가 나오던 마이걸을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그때 그 사람이 만들어서 그런지 굉장히 밝고 엉뚱한 드라마. 한가인도 이쁘고, 재희라는 사람도 (비호감이었는데) 귀엽게 나와서 가벼운 맘으로 재밌게 보는중... (근데 그 재희라는 사람이 너무 여친에 대한 예의가 없어서리 최근엔 좀 짜증나더구만!! 버럭버럭!! 싫어하는 김정훈도 나오고.. 암튼 그래서 살짝 관심이 식어버림)






4. 사랑에 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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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드라마.. 재방송으로 뜨문뜨문 보다가 마지막쯤에는 필꽂혀서 좀 꾸준히 봤다. ^^ 누구는 이 드라마를 자기 가슴을 치며 봤다는데 (너무 가슴이 아파서^^)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간만에 너무 이쁘고 잔잔한 멜로드라마를 봐서 설레였다. 윤계상이 맡은 배역의 남자가 너무 순수하고 이쁘기도 했고..



5. 행복한 여자
이 영화에도 불륜커플이 나온다 2커플이나.. (띄엄띄엄보기때문에 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드라마는 굉장히 띄엄띄엄 보는데도 줄거리를 대충 다 ~ 파악할수 있을정도로 전형적인 드라마다. 아니면 내가 드디어 그정도의 아줌마 내공을 가졌을런지도 모르고 ㅎㅎ. 바람핀 주제에 와이프에게 거짓말을 끊임없이 해대던 준호가 너무 괘씸해서 첨엔 좀 봤었는데 (무슨심리일까^^;) 어쩃든 그새 정이 붙어서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여전히 띄엄띄엄 보며 줄거리를 살피는 중이다.



6. 내 남자의 여자.
요즘 드라마는 정말로 불륜이 대세다. 이거 말고 sbs에서 금요일날 저녁에 하는 드라마도 부부가 서로 불륜인데 ㅡㅡ; 어쩃든 김희애가 너무 이쁘게 나와서 처음에 넋놓고 보다가 또 정붙어서 틈나는대로 보는 중인 드라마다 ㅎㅎㅎ 김희애도 김희애지만 하유미도 너무 시원시원하게 나오고, 내가 좋아하는 배종옥도 나오고.




7. 캐세라세라
크~ 요즘 내가 젤 좋아하는 드라마~! ^.^; 정유미에 푸욱 ~ 빠졌다. 영화 사랑니와 가족의 탄생에서도 정유미를 보았지만, 드라마로 보니 색다르다. '우와 정유미 많이 컸다 이제 에릭 상대역도 하고' 했었는데, 지금은 정유미가 아니면 누가 어울릴까 싶을 정도로 정유미에 푹 빠졌다. 대사들도 너무 리얼하고... 정유미 사진을 몇장 올리며 마무리~  (원래 정유미 역할이 윤은혜였다는데, 윤은혜가 했으면 난 또 안봤을꺼다 ㅡ.ㅡ 왠지 걍 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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