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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리틀 선샤인

소박담박 2007. 1. 28. 13:52
 

 

 

꽤 기대했던 영화...

너무 기대를 했던건지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들이 튀어나올때

그래서 더 크게 웃기도 했고

그래서 좀 더 맥빠지기도 했던...

 

그래도 태훈이오빠는 너무 슬퍼서 홀로 눈물을 살짝 흘렸다는...

맘을 아프게도 하고.. 촉촉한 감동을 주기도 하고...화나게도 하는..

사람사는 냄새 나는 영화..

(나랑 훈빠 취향인가보다 좋아하는 영화에는 빠지지않는 이 소감...

  나의 모자란 표현력이 탓이기도 하고 ^.^;)

 

 

아빠, 엄마, 할아버지, 오빠, 삼촌까지...

미스리틀선샤인 이라는 어린이 미인대회에 출전하고자 꿈꾸는

6살짜리 귀여운 주인공 올리브를 위해...

어쩔수 없는 1박 2일의 여행에 떠나고....

서로를 미워하고 경멸하고 지긋지긋해하던... 지옥같던 그 가족의 모습은...?

 

 

아주 엄청난 감동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지는 않았지만 (나에게)

조금씩만 더 내 사랑하는 이들의 손을 굳게 잡아주자는.. 생각이 들었다...

 

p.s 올리브의 마지막 춤은 정말이지... 뭐라고 표현해야할런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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