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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워낙 유명한 허영만님의 만화라서 익숙한 제목 "타짜" 범죄의 재구성을 만든 감독이 만든거라 갑자기 더 화악 끌린 영화.. 근데 왜 아무도 내게 이 영화에서 '피'가 넘쳐난다는 사실을 (넘쳐난다는건 좀 오반가..) 이야기해주지 않은거야? 난 피나오는 영화는 정말 무섭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킬빌은 태훈이오빠가 무지 좋아하는 영화인데도 같이 보지도 못했다.. 최근에 짝패도 거의 마지막에는 보다가 방에 들어가버렸다는.. ㅜ.ㅜ... 피가 나오기 시작하면 영화에 집중이 안된다.. 정신이 없고 정리가 안되고 귀막고 눈막느라 정신이 없다. 휴~ 어쨋든 무사히 타짜 관람을 마쳤다. 139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전혀 지루하지않고, 백윤식, 조승우, 김혜수, 유해진 이라는 배우들의 각기 다른 카리스마도 좋고 다 좋..
나의이야기/영화
2006. 10. 4.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