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블로그

센스 앤 센서빌리티 본문

나의이야기/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

소박담박 2007. 6. 2. 21:31

무려 1995년도 작품이다.. 12년이나 지난건가?? 화들짝~!!!

후기에 반해서....

휴그랜트도 나온다고 하고... (그남자작곡 그여자작사를 보고 난 직후 다운받아놓은거....^^)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봤다.

도입부분에 익숙한 이름 케이트 윈슬렛이 올라가서 더 반가웠다.
(작년에 봤던 '로맨틱 할리데이'에서 너무 매력적이어서 반했다)

근데 주인공이 케이트 윈슬렛과 휴그랜트인줄 알고 봤는데....

휴그랜트 나오는 분량은 왜이리 적은가 아쉽게 ㅎ..


아무튼, 12년 전이라 그런지...
너무나도 파릇파릇한 케이트 윈슬렛..
실제 캐릭터도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솔직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어찌 보면 철없어 보이는 . 아주 젊은 여자 캐릭터로 나온다. ^^



극 중에 '엘리너'라는 역을 맡은 엠마 톰슨은 이 영화의 각본을 써서 각본상에
여우주연상까지 그 당시 휩쓸었었더군 (휩쓸었다는 표현은 좀 그런가)


지금보니 무려 러닝타임이 136분이라는 긴 시간이었는데
너무너무 재밌게 봤다.
영화속의 한명한명 캐릭터가 신기했고 (어쩜 저런 캐릭터를 생각해냈을까 하는 신기함과
그 캐릭터들끼리의 조화가 영화를 전혀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다)
캐릭터들만의 그 감정의 표현이 너무나 리얼하고 와닿았다.


영화가 끝날때쯤에 태훈이오빠랑 둘이서도 그런 말을 했다.
왜 이 영화가 그렇게 칭찬일색인지 알겠다고....^^
나는 이 영화에 과감히 별 다섯개를 주고 싶다.



'나의이야기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 피기 좋은 날  (0) 2007.06.28
첫키스만 50번째.  (2) 2007.06.16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0) 2007.05.02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0) 2007.04.15
요즘 재미있게 보는 (본) 드라마들 ^^  (1) 2007.04.1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