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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영화

레미제라블

소박담박 2013. 1. 1. 22:34

 

 두번의 관람.

 아름다운 영화였다.

 아름다운 사람들.

 특히 혁명군 나올때가 나는 제일 맘이 아프고 아름다웠는데,

 그들의 대사가 너무 마음아팠다.

 뭔가 꿈만 가득한 철부지들같지만 그런 이들로 인해 세상은 변한다는 ..고마운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앙졸라가 이미 사태를 파악하고 집으로 돌아갈 사람들을 챙기려할때

 모두 두려운 마음으로 눈빛을 교환할때

 가장 어리고 뭣도 모르는 꼬마 가브로쉬가 노래를 시작하며 다시 전의를 불태우게 된다.

 

 

 기성세대보다 세상을 몰라 아직 철부지같아보이는 청년들이 혁명을 시작하고,

 그 청년들은 더 어린 가브로쉬로부터 전의를 받는다...

 나는 그 장면이 너무 아름다웠다.

 

 그리고 보고나서 리뷰를 보니... 마지막에 앙졸라 곁에가서 같이 죽음을 당하는 그 친구...

 사연이 있던데. 그걸 알고봤다면 더 감동스러웠을것 같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2775216&code=89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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