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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여자

소박담박 2004. 7. 4. 11:19

너무너무 재밌게 보았던 영화.
장진 감독에 반해버렸던 영화.
(킬러들의 수다도 재밌게 보았지만)


글을 조금 덧붙이는 지금시점에서는 (2007년 2월 11일)
시간이 어느새 2년 반이 지나보니
이나영과 정재영이라는 조합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이제 둘다 제법 자리를 굳혔다구)
그땐 정말 너무너무 사랑스러웠다.

"그러면 안돼요... 코파지 마세요..!!" 정말 힛트...
전봇대의 사랑이야기도.


요즘은 장진감독에 대한 이상한 루머들이 돌아서 쬠씩 싫어질라구 그런다...
스타감독 티도 좀 나는것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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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 색감이 나는 너무 맘에 들었다. 모든 소품하나하나에 쏘옥 빠져버린... 여긴 한이연(이나영)의 집. 아기자기한맛 없이 뭔가 분주하고 어수선하지만 그 안에서느 하나하나 따뜻한 무언가가 느껴지던 집.. 그리고 주인공들의 털털한 옷차림도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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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스하고 수수하게 나오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뻤던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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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연(이나영)의 집앞대문. 대문 색깔이 노오란것이.. 영화에서 저렇게 두명이 나란히 있던 장면이 참 이뻤는데.. 저렇게 앉아서 얘기를 나누던 모습도.. 나누던 이야기도.. 그리고 이야기를 나눈 후 집으로 돌아가는 동치성의 모습도(^^ㅎㅎ) 넘 이뻤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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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의 이나영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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