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그냥
그래도 말야 조금은 위안을 삼어.
소박담박
2007. 9. 12. 00:19
조금씩 내 생각이 자리잡아 가는 것 같아
위안을 삼아
생각이 너무 많아도 안좋다지만
(실제로 난 이런저런 실패할 이유를 많이 찾는 것도 사실이야)
그래도 나도 모르게 그 실패하게 되는 이야기에 대해서
해결방안도 찾게 되고 그러는것 같애
이렇게 내게 시간이 더디 오는 것은
다 이런 내 생각을 정리하고자 하는 게 아닐까 싶다구
만약 조금 더 내게 먼저 기회가 왔다면
난 더 망쳐버렸을지도 몰라
모든건 적당히 오고 있는것일꺼야
시간이 지나니 알겠어
그리고 난 여전히 계속 알것이 많아
완벽히 갖추어진채로 기회들을 맞이할수는 없겠지만
그러니 지금 더 부지런히
한번이라도 더 부지런히 생각하고 치열하게 고민해보아야겠지.
- 오빠가 없어 잠못이루는 어느 날 밤,
내일 아침이 되면 또다시 후회할거면서도 이렇게 새벽까지 말똥말똥. 밤샐 생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