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그냥

화장품 샀어요 오리진스~

소박담박 2007. 4. 11. 10:40

 진영이 선물사러 갔다가 질렀다. 질렀다고 표현하니 자존심상하네 ㅡ_ㅡ;

 아무튼 진영이 선물로 뭘 살까 고민하다가 헤어제품을 사려고 들렸는데
 생각보다 별로 라서 그냥 바디제품을 샀다
 48000원짜리 바디 필링제 같은거에 발 크림도 주고 그래서 기획상품으로 주길래 사구..

 오빠 주려고 쿨 샴푸 (민트 - 지성용 피부에 좋고 탈모에도 좋다고 해서) 15000원주고 사고,
 더불어 나는 트리트먼트를 하나 샀다. 린스를 사려고 한건데 언니가 추천해준 트리트먼트 크림이
 맘에 쏘옥 들어서 그걸 샀다. 24000원
 어제 그걸 테스트용으로 바르고 회사로 돌아오는길에 어디서 자꾸 상쾌한 냄새가 나나 했는데
 나였어 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냄새가 독하다 ㅡㅡ;
 어쨋든 오늘도 좀 발라줬는데 바를때는 진득해도 조금만 기다리면 정말 촉촉해지는것 같다
 머리를 지금은 묶었는데 모발에 힘도 좀 생기는것 같고..
 (근데 보통 화장품이나 그런거 바꾸면 한 3일간은 정말 좋더라.;;;;그 후엔 익숙해져서 별로;;)

 그리고 그만 사려고 했는데 언니가 자꾸 사은품 준다고 꼬셔서
 다 떨어져가는 아이크림을 하나 샀다 48000원.
 비타민5가지와 미네랄이 듬뿍 들어 있어서 다크서클에도 좋단다.
 밤에만 바르는건데 어제 발라보니 좋다. 괜찮다.

 그리고 사은품으로 메이크어디퍼런스 라고 재생용 크림을 하나 주셨다.
 잘 발라보아야징 (정품의 절반인가?)

 
 아 그밖에 이것저것 소개 많이 해주셨느데
 다 사고 싶었다. 더불어서 이렇게 비싼걸 내게 자꾸 강요하는 언니가 얄미웠다.
 언니는 그거 정말 다 싸다고 생각하는건지? ㅡ.ㅡ;

 
 어쨋든 그래도 난 러쉬가 좋다~
 러쉬가 있어서 다른거 스킨케어는 당분간 사고싶지않다.
 보경이 덕에 트리타지를 쓰고 있는데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긴 하지만
 러쉬의 이 빠른 효과는 정말놀라울 따름이다.